포항 드라마 촬영지로 뜬다.
| 기사입력 2009-05-02 17:30:05

포항을 주요촬영지로 하는 이현세의 원작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이 ‘2009 외인구단’ 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주말 토, 일 10시40분부터 MBC에서 주말드라마로 방송된다.



그린시티픽쳐스와 윌비컴이 공동 제작한 ‘2009 외인구단’은 20부작으로 지난해 6월에 촬영에 들어갔으며 올해 6월에 촬영을 마칠 예정이다. 윤태영(오혜성), 김민정(최엄지), 박성민(마동탁) 등의 정상급 주연배우가 출연하며 배우와 스텝, 보조출연자를 포함해서 약 150여명이 땀흘려 제작한 MBC가 야심차게 내놓은 주말기획드라마다.



2009 외인구단은 작년 6월부터 12월까지 구룡포 적산가옥과 구룡포항에서 주인공들의 어린시절과 성인이 되어 고향을 찾는 장면,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물회를 먹는 장면, 동해안 최대의 재래시장인 죽도시장과 회센터, 과메기 거리, 활어 위판장 등에서 주인공 최엄지(김민정)와 백두산(임현성)이 방황하는 오혜성(윤태영)을 찾는 장면을 촬영했고, 호미곶 광장, 구룡포 동부 초등학교와 포항 칠포해수욕장에서는 드라마의 중요 부분인 주인공 오혜성과 최엄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촬영을 했다.



올해 5월초부터 중순 기간 내에 드라마 대본 진행사항에 따라 추가로 촬영을 할 계획이며 포항 촬영분 방영 일정은 5월 2일과 3일이다.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2008년 네티즌 선정, 원작을 드라마로 보고 싶은 드라마 1위에 꼽히는 등 공포의 외인구단은 세월이 흘러도 늘 폭발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이번에 방영될 “2009 외인구단”은 야구라는 새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한 남자의 순수하고 헌신적인 사랑이야기와 사나이들의 강한 남성미를 바탕으로 마음의 장벽을 뛰어 넘으며 펼쳐지는 우정, 대립, 복수, 희망을 보여주는 재미와 감동의 스포츠/휴먼드라마로 전 세계적으로 찾아온 경제위기로 움츠려 있는 우리들의 가슴에 많은 용기와 희망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이 드라마 속 배경이 되는 것은 1980년 인기리에 방영된 ‘여명의 눈동자’에 구룡포의 구룡포가옥이 방영된 이후 두번째며, 이번 드라마 역시 구룡포 일대가 주 촬영지로 하고 포항 칠포해수욕장, 하옥계곡, 죽도시장, 중앙상가 실개 등이 드라마 속의 배경이 됨으로써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번 더 포항을 국내외에 홍보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포항시의 풍부한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영상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에게 보여줌으로서 드라마 방영 이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며, 관광객의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의 파급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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