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교육과 문화 명품도시로 거듭나다
| 기사입력 2009-05-02 15:06:53

문경시는 지난 3월 문경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문경시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문경시발전기금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됨에 따라 지역교육 현안사업들을 순조롭게 추진하여 학생들의 학력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문경시발전기금은 유일한 지역대학인 문경대학의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대학 신입생에게만 지급하던 장학금을 재학생까지 확대 지급할 수 있게 되어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경비보조 지원비율을 기존 지방세의 3%에서 6%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교육경비보조 지원금액이 4억8천만원에서 9억6천만원으로 크게 늘어 영어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어체험교실과 종합부동산세 감세에 따른 교부세 감소로 차질이 예상되던 방과후 학교 운영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문경시 소재 32개 초중고교 및 문경교육청에서는 영어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영어체험교실 및 인터넷 동영상 강의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는 기존 학교 급식시설, 교실환경개선 및 기자재 구입과 같은 하드웨어적 사업에서 탈피하여 중소도시 학생들의 취약한 외국어 및 정보화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경시가 지난해 말 개관한 문희아트홀은 지금까지 21편의 최신영화를 상영해 25,600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또한 유명 작가 초청 책 낭독회개최, 연극, 음악회, 뮤지컬 등을 공연되어 청소년 및 시민들의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5월 착공하여 올해 연말쯤 개관하는 모전공공도서관 건립 등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문경시는 국군체육부대 건설 및 기업체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늘리기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발전을 이끌어나갈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도시로 가꿔나가는데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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