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돼지 인플루엔자 상황실 설치
| 기사입력 2009-05-02 14:50:38

멕시코발 돼지인플루엔자(SI) 공포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돼지 인플루엔자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 방역시스템을 가동한다.

시는 28일 남구보건소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돼지인플루엔자 상황실을 설치하고 상황실내에 비상상황실, 신고접수팀, 사례관리팀, 행정지원팀, 가축방역팀 등 1실 4개팀을 편성했으며 상황실에는 직원 2명이 24시간 상주근무하며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상황실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돼지인플루엔자와 관련한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앙돈 농가에 대한 예찰강화와 해외 여행자에 대한 개인위생 수칙 홍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비상방역시스템을 구축해 가동키로 했다.

시는 병원, 한의원, 약국, 학교, 읍면동, 보건지소 등에 돼지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예방 및 관리 지침을 배포하고 또한 질병 모니터망을 이용해 의심환자 발생시 즉시 신고체제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 멕시코 미국 유럽 유행 후 돌아온 시민들 중 겨울철 독감 증상과 유사한 발열, 무력감, 식욕부진, 기침, 콧물, 목 통증과 함께 설사 구토 구역질 증상을 수반한 이력이 있는 시민은 남북구 보건소 방역담당(270-4033/270-4133)으로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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