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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5일 오전 8시 포항종합경기장과 형산강둔치 일원에서‘제14회 형산강사랑 포항시민 걷기대회’를 영남일보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종합경기장을 출발해 형산로타리, 포스코, 형산강둑을 거쳐 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약 5km구간에서 펼쳐지며 포항시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걷기대회는 참가비가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 특히, 걷기구간이나 행사장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등 자연정화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2시간 봉사활동 참가인증서도 발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체육협의회의 체조 시범과 지곡초등학교 줄넘기부 시범, 영일고 댄싱팀 ‘에이블’ 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며, 포항스틸러스 프로선수와 스탭진이 참가해 팬싸인회와 함께 홈 관중 확보를 위한 홍보전도 펼친다.
포항시 새마을봉사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형산강 사랑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자녀들에게 형산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며 세계로 뻗어가는 선진일류도시 글로벌 포항 사랑운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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