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보건소(소장 안순기)에서는 2009. 4. 22(수) 10:30 고령군노인회관에서 노인대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 정신건강교육』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행복의 길 안내’라는 주제로 대구 혜원 성모병원 최성환 진료과장(정신과 전문의)을 강사로 초빙하여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희망시대”를 위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해소등 요즘의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점차로 가족들로부터 소외되고 각종 만성질환으로부터 벗어 날수 없는 노인들에게 생활의 피로와 스트레스의 원인은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신체건강을
위하여 운동을 하듯이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마음의 운동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노인들은 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방치되어 노인우울증이 심해져 결국에는 자살로 이어지는 시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노년의 활기찬 생활을 위하여 노인우울증과 신체적 질병에 대한 치료와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였다.

고령군보건소(소장 안순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치료를 받지 못하고 가정에서 방치되어 있는 환자를 찾아내어 정신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월2회 정신과 상담․진료실 운영과 정신장애인들이 일반주민들과 함께 어울러져 살아 갈수 있도록 사회적응훈련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주민대상으로 우울증, 자살예방등 각종 정신건강강좌를 개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주력할 것 이라고 하였다.

타임뉴스:고광정 기자(tm@tim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