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이를 대변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새로운 영주시민단체 발기인 대회가 개최되었다.

영주의 미래를 여는 시민포럼은 지난 7월부터 준비모임을 8차례 갖고 준비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창립준비 및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를 거친 후 3. 13일 영주 평생학습센타 3층대강당에서 창립발기인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발기인대회는 발기문 및 정관 채택에 이어 임시의장으로 김창언(전 도의원연임)씨를 선출하고, 상임대표에는 서중도(전 소백신문대표)씨를 선출하였다.

서중도(전소백신문대표)씨

이날 상임대표로 선출된 서중도씨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와 미래세대가 살아갈 영주는 정의와 평등의 가치가 보편화 되고, 시민 요구의 다양성이 수렴되는 곳이어야 할뿐 아니라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는 시민의 이름으로 승인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이에 시민의 권리를 정당화하고 그 영역을 확대하여 여론을 취합, 정리하여 지역 발전의 근본이 되게 함이 지성적 시민의 기본 책무임을 인식하여 그간 나만을 위해 침묵해 오던 관망적인 태도에 대해 반성하며 자기중심의 왜곡된 여론을 부정하고, 대안을 전제한 비판에 충실함으로서 아름다운 영주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이라는 취지로 영주시민포럼의 창립경위를 밝혔다.

영주시민포럼 주요인사로 김창언(전 의원연임), 서중도( 전 소백신문대표), 홍사철(전 시의원), 최영섭(정책연구소장), 최정호(대성임업대표), 황은경 (전국관광음식협회부회장)등이 참여했다.

타임뉴스 변봉성기자 E-mail: taibong8100@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