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 여성 715명에 취업문‘활짝’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12-03 19:51:17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산시가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임신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취업 산실’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3일 서산시에 따르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들어 715명의 경력 단절 여성에게 새로운 취업의 길을 열어줬다.
직종별로는 사무・회계 253명, 생산직 136명, 사회복지 83명, 교육・연구 45명, 기타 198명 등이다.
한식조리기능사, 우리문화유산 지도사, 경리실무사무원 양성 과정, 자동차 변속기 등 4개의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운영해 6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자동차 전문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지역 수요에 맞는 일자리 협력망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2일에는 지곡면 현대파워텍 협력업체 대표 20명을 초청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직업교육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신영미 여성가족과장은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새로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률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 훈련, 인턴,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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