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해 뜨는 공화국 페스티벌’서 지역 홍보 ‘톡톡’
서산우리한우 3천만원어치 등 농특산물 전시 판매, 관광자원 홍보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1-25 16:03:1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산시는 지난 23일 춘천 남이섬에서 열린‘해 뜨는 공화국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지역 홍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을 활용해 서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1만 2천여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줄타기와 부채춤, 전통무예 시범 등 지역의 특성과 문화가 배어있는 문화공연은 관람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6쪽마늘, 어리굴젓, 생강한과, 한우 등 농특산물 23종을 전시 판매한 가운데 6년근 인삼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서산우리한우는 판매 시작 2시간 만에 품절됐으며 현장 판매와 주문을 합쳐 3천만원어치가 판매됐다.

해미읍성, 간월도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서산9경’과 철새 사진 전시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지며 관광도시 서산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행사장을 찾은 양 모(45・서울시 행당동)씨는 “서산우리한우를 숯불에 구워먹으면서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서산을 꼭 한 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1일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관광객들에게 뜸부기쌀과 6쪽마늘을 나눠주며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의 발전 가능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직접 찾아가서 펼치는 현장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농특산물 판매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 뜨는 공화국’서산시를 비롯한 전국 11개 지자체와 춘천 남이섬은 지난 4월‘상상나라연합’을 만들고 새로운 관광문화 창출과 투어라인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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