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암행어사’ 등장
이철환 군수 “친절은 지나칠수록 좋다”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6 13:51:41

당진에 암행어사가 등장한다.



서비스업체 등에서 공포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비스점검제도,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가 당진군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군은 “미스터리 쇼퍼”를 2011년도부터 행정에 도입해 서비스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전문가의 시선을 통해 분석된 보고서를 통해 개선점을 찾아 적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이 주인인 시대’에 걸맞게 성실납세자로서 권리보장 받을 수 있도록 미스터리 쇼퍼를 통해 세무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방세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납세자권리헌장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낳은 서비스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사명감을 갖도록 다방면의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며,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공무원의 친절은 지나칠수록 좋다”는 이철한 당진군수의 말처럼 서비스 제도개선 노력을 통해 성실납세자로서의 권리를 존중하고 과세기관의 신뢰세정을 구현해 미소짓는 재무행정을 뿌리내릴 계획이다.



미스터리 쇼퍼 제도 도입으로 읍면 및 팀별 서비스 수준평가 및 환류를 통한 매우 친절한 세무행정 정착으로 소소한 부분까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납세자로서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와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사명감 부여에 일조할 전망이다.



‘미스테리 쇼퍼’는 손님으로 위장해 미리 작성된 양식에 맞게 조사하는 일종의 암행어사 성격으로 일부 기업에서는 미스터리 쇼퍼의 평가결과를 직원의 승진이나 징계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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