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공보전산담당관실에서는 행정인턴으로 근무하는 직원을 적극 활용하여 일반인들에게 접근이 용이하면서 논산시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참신한 홈페이지를 만들어 화제다.
오는 7월 1일에 오픈하는 ‘논산시 사이버 관광안내도’는 초기 기획단계부터 행정인턴이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내고 함께 만들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그 주인공은 공보전산담당관실 전산정보부서에서 홈페이지업무를 보조하는 행정인턴 홍승희(28)씨이다. 홍승희씨는 지난 5개월간 홈페이지 업무를 보조하며 논산시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사이버 관광안내도’를 제안하기에 이르렀다.
‘사이버 관광안내도’는 논산시 관내 문화재와 논산8경, 정보화마을, 논산의 축제, 논산시 관광코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제작되었으며, 이 홈페이지 안에는 사진과 VR영상, 문화재 설명, 문화유산해설사가 해설하는 논산8경을 소개하여 인터넷을 활용한 논산시 홍보에 한 발 앞서 나가게 되었다.
공보전산담당관실 한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이 바뀌게 되어 걱정이 앞섰지만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홈페이지에 그동안 불편했던 사항과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은 공무원보다도 행정인턴이 더욱 적합할 것 같아 사업의 초기 기획단계부터 행정인턴을 참여 시키게 되었으며, 행정인턴의 새로운 발상이 ‘사이버 관광 안내도’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행정인턴과 같은 일반인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홈페이지부분에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승희씨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논산에 살면서도 몰랐던 논산의 문화재와 관광명소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주변인들에게 다른 유명 관광지에 비하여 논산이 손색이 없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다짐과 앞으로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한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무원과 행정인턴이 함께 만든 이번 ‘사이버 관광 안내도’는 그 동안 행정인턴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행정인턴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자칫 딱딱해 할 수 있는 관공서의 홈페이지가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 설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 높다.
행정인턴이 이루어낸 작은 발명품 ‘논산시 사이버 관광안내도’는 7월 1일부터 논산시 홈페이지(http://www.nonsan.go.kr)를 통하여 서비스될 예정으로 앞으로 ‘논산시 사이버 관광안내도’의 활용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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