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추억의 육군훈련소 병영체험축제 17일 대단원의 막 내려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5-20 16:53:06

지난 5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육군훈련소 및 연무읍 일원에서 개최된 『2009 추억의 육군훈련소 병영체험축제』가 체험인원 7천여명을 포함한 3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함께해요! 신나는 병영체험!」이라는 주제 아래 펼쳐진 이번 축제는 각개전투 체험, 서바이벌 체험, 영점조준사격 체험, 종합장애물 체험, 반합에 라면 끓여먹기, 병영식사 체험, 육군훈련소 테마여행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군보급품 및 장비전시, 군인복장하고 기념촬영, 추억의 군번줄에 사랑을, 육군훈련소 사진전 등의 상설행사 그리고 병영음악회, 예스민 병영가요제,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 병영사생대회 등의 문화행사를 준비함으로써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였다는 평가이다.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병영내무반 체험은 지난해 숙영텐트에서 입소대대 구 막사로 장소를 옮겨 레크리에이션 전문강사의 진행에 맞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삼겹살 파티 및 가족에게 편지쓰기 등을 함께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였으며 축제 시작 며칠전부터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프로그램의 인기도를 실감케 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특기 기간병들과 함께 영어만으로 진행하는 병영 영어마을 캠프 역시 영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반영하듯 지난해에 이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기여하였다.

한편, 병영체험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올해 새롭게 구성된 KBS 전국노래자랑, 제19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전국대학생 동아리 축구대회 등은 지역민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축제의 서막을 알린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은 16개 시군에서 1,000여명의 선수와 임직원이 참여하여 열띤 각축을 벌인 결과 청양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KBS 노래자랑은 16일 행사 둘째날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다음날인 17일로 연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만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뜨거운 관심과 성원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러냈다.

임종진 병영체험축제추진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줘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연무읍민을 비롯한 논산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과 행사를 준비한 시 관계자 및 각급 기관단체 등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