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임성규)의 시 간부회의 방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그동안 매주 수요일에는 자치행정국 간부들의 수요토론회, 목요일에는 산업건설국 간부들의 목요토론회가 각각 나누어 부시장실에서 개최하였고 토론내용도 그 주의 당면업무를 보고 받는 위주로 회의를 운영하였으나, 배석희 부시장이 논산 부시장으로 취임(09. 1. 2) 이후, 이러한 회의방식이 비효율적이라며 보다 발전적인 회의문화로 매주 수요일 아침에 시 간부 전체가 참여하는 「수요토론회」로 통합 운영 하고 있다.
통합 운영을 하게 된 배경으로는 각종 정책결정시 사전의견 수렴과 부서간 업무 협조, 지원, 홍보 등 원활한 시정운영을 기하기 위함이다.
수요토론회는 토론회 주제를 사전 선정하며 안건을 제출한 부서장이 제안 설명을 하고 난 뒤 자연스럽게 주제에 부합되는 내용을 실국과소장들이 토론을 하고 부시장이 종합정리를 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2. 11일 첫 번째 토론을 시작으로 이번주까지 총 11회째를 맞고 있으며, 11회째 토론주제는 「2009년도 1/4분기 주요업무 추진성과와 2/4분기 추진계획」이라는 주제로 특별히 시장 주재하에 진행하였다.
종전에는 반기별로 업무추진 실적을 보고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지방재정의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업무추진상황을 자체 점검하고, 2/4분기 업무계획을 토론회식으로 개최하였다.
수요토론회는 회를 거듭할 수록 알차고 생산성 있는 토론이 되고 있다는 것이 대다수 중론이다.
처음에는 토론문화가 익숙치 않아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웠지만 이제는 점차 안정되고 정착되어 간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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