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연산오계 문화제, 25일 개최
4월 25일 연산 화악리 오계농장에서 개최
| 기사입력 2009-05-03 19:29:10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연산오계 문화제’가 4월 25일 하루 동안 연산면 화악리 오계농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비영리민간단체 늘푸른나무(대표 권선학)가 주최하는 제13회 논산사랑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그 어느때보다 성대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논산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연산오계 문화제는 사람을 위해 희생된 오계들의 넋을 기리는 오유공(烏酉公) 위령제를 비롯해 오계 알에 그림 그리기, 야산에서 오계 알 찾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와 닭싸움, 꼬끼오 소리 지르기 등의 전통놀이, 가훈 써주기, 오골이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등의 특별 이벤트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연산오계의 성장과정을 사람의 삶에 비유해가며 한 자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오골이의 일생’ 전시회는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지켜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밖에 어렵사리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의 재래종 닭들과 자보, 샤모, 실키 등 세계의 유명한 닭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의 닭’ 전시회가 마련되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산대추, 양촌곶감, 논산딸기, 계룡산 더덕 등 지역 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일일장터도 개설된다.



연산오계 문화제는 천연기념물 265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연산오계를 널리 알리고 자연유산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2003년부터 매년 한 차례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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