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도내 최초 이주여성 교육비 지원
-오는 5월부터 1인 최고 120만원지원-
| 기사입력 2009-05-03 15:18:31

사천시는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취업을 위한 전문기술 자격취득을 위해 수강하는 학원비 일부를 여성발전기금으로 경남도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5월부터 지원한다.



시는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 조기 정착과 경제적인 자립기반을 조성해 어머니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여 가정과 지역사회의 교두보 역할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결혼 이주여성들이 소득수준이 낮고 생활이 어려울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참여할 기회가 적고 문화가 달라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을 최소화하는 목적도 있다.



지원하는 학원비는 간호조무사나 미용, 요리, 봉제, 컴퓨터 등 창업이나 취업을 위해 일반학원에서 기술자격취득을 위한 것이며 운전면허증이나 헬스, 요가 등 여가선용의 자격취득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는 직업이 없는 사천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으로 국적취득에 관계 없으며 수시로 읍면동에 신청하여 학원에 등록하면 매월 출석여부를 확인한 후 1인 1개 과정을 한정하여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시는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직원능력개발비 600만원이 부족하여 여성발전기금 12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확대지원하게 되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출석율 70% 이상인자에게 학원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많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여해 새로운 사회적응 기반을 마련하길 홍보하고 있으며, 호응도가 좋으면 내년에는 확대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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