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기업유치“눈에 띄네”
-기업체 지원조례제정 등 제도적 뒷받침 추진-
| 기사입력 2009-05-03 15:15:36

사천시는 지난 2006년 민선4기 출범 후 173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등 김수영 사천시장이 취임 이래 총269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수산업과 농업이 위주였던 사천시가 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조성으로 산업구조가 10년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와 서부경남의 산업도시로 새롭게 발전하고 있다.

이는 항공과 고속도로 등 교통의 접근성이 용이할 뿐 아니라, 시가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지원을 위한 조례제정과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김수영 시장이 민선2기 처음 취임하던 지난 2001년에는 기업체가 156개였던 사천시가 민선4기 2006년에는 252개 업체, 지난해 말에는 404개 업체, 그리고 지난 3월말 기준으로 425개업체로 기업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도시가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시는 기업 및 투자유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투자촉진을 위한 지원책으로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하여 100만불 이상 투자할 경우 공장부지를 50년간 무상임대하고 15년간 지방세가 전액 면제 혜택을 주고 있으며, 시설투자보조금과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 등 최고 6억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국내기업이 도외에서 사천시로 이전할 경우 투자금액과 고용인원에 따라 분양부지 매입대금의 50%까지 무이자로 5년거치 3년 균등상황조건으로 융자지원하며, 기업당 2억원 한도내에서 시설과 고용 보조금을 지원하고 수도권에서 본사를 이전하면 최대 50억원 한도내에서 보조금을 지원 해주고 있다.

기업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에는 항공·전자 등 첨단항공기 부품개발과 독자적 항공기 소재가공 기술학보를 위해 항공우주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고 항공우주 관련업체 집적화를 위하여 500여억원을 투자하였으며, 지난해까지 외국인 투자기업 3개 업체에 3억2천만원과 국내기업 9개 업체 18억원, 고용보조금 지원 2억5천여만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3억6천여만원 등 총 55억원을 지원 한 바 있다.

이러한 시책으로 지난 2005년과 2008년도에는 한국항공과 유니슨이 각각 본사를 사천으로 이전 한바 있으며, 현재 공장등록을 위해 부지조성과 건축허가를 받은 기업도 94개 업체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시는 외국인 전용단지를 비롯한 3개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4개소에 총 513만여㎡의 면적에 공단이 조성되어 있고 현재 4개소에 492천㎡의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10개소에 935만㎡의 농공단지와 산업단지를 조성 계획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