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수도 조류발전 시험설비 설치 주민설명회
-사천문화예술회관서 오는 21일 개최-
| 기사입력 2009-05-03 15:04:12

사천시는 지난 2006년 3월 30일 경남도 및 한국남동발전(주)과 협약 체결한 사천대방에서 남해 창선간에 건립될 『대방수도 조류발전소개발』에 따른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오는 21일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국가 연구개발과제로 진행중인 「고효율 부유식 조류발전시스템 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 지역주민 대상으로 시행한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설명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 8월 대방수도에 100㎾급 고효율 부유식 조류발전 시험설비의 설치에 앞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신재생 에너지 개발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류발전 시험설비에 대한 상세한 개요와 설치지역 선정배경 및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과의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 연구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보급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연구개발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영국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 독점하고 있는 조류발전분야에서 순수 국내기술을 활용하여 100% 국산화에 목표를 두고 한국남동발전(주), (주)오션스페이스, 현대삼호 중공업, 인하대학교 등 국내 조류발전분야의 전문기관이 참여하여 개발 중에 있다.

우리나라의 조류발전 부존량은 약 650㎿로 풍부하며, 그 중 대방수도의 조류발전 부존자원을 인하대학교에서 2년간의 예비 타당성을 조사한 결과, 10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약 50㎿급 조류발전단지를 건설시에 년간 196,005㎿h를 발전할 수 있다.

이는 년간 4만 5천가구(1가구 4인기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되며, 사천시와 남해군 전체인구(16만여명)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본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어 조류 발전소가 건립되면 삼천포항에 세계최고 규모의 친환경적인 조류발전을 개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관광사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관광산업 등 고용창출 및 순수 국내조류발전 기술확보로 조류발전업계의 성장과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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