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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남기봉 기자] 충북 제천시가 2014년도 우수약초 생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대상품목은 황기, 당귀, 천궁, 지황, 감초, 백출, 작약, 황정, 오미자, 율무 등 10품목이며 이들 GAP 약용작물 생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GAP(우수농산물관리)이란 생산에서 유통단계까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로서 이력추적등록과 43개의 우수관리기준에 맞게 생산된 약초를 우수관리시설에서 관리해 인증을 받는 제도다.
올해 총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우수약초 생산지원 사업은 제천시 거주자로 구성된 작목반으로서 제천시 지역에서 2014년도에 수확하는 약초를 재배하는 농가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판매는 한국인삼공사와 2008년부터 남제천농협을 통해 계약재배 납품하고 있으며, 2013년에도 감초, 백출, 지황, 작약, 황정 등 98톤을 생산해 13억 원에 달하는 약초를 인삼공사에 납품했다.
이 밖에 율무는 청마루 가공법인을 통해 한약유통협회에, 황기는 남제천농협 수매로 약초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오미자는 작목반별 자체 판매망으로도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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