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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공근로사업공모 80명에 3억7천 투자

이부윤

news4857008@hanmail.net | 기사입력 2014-01-12 23:26:18

[제천=이부윤 기자]충북 제천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 2014년도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을 1월15일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는데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을 1월15일부터 6월30일까지 실시하며 80명을 선발하여 3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주요 추진사업은 일반노무사업, 사회복지업무보조, 시가지 공공시설관리, 환경정비사업과 올해부터 새로 추가된 스쿨존어린이보행안전사업과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정비 사업 등이다.

시에서는 보다 객관적인 선발을 위하여 신청자 개개인의 재산조회를 거쳐 확정된 재산상황과 기존 공공일자리 연속 참여 여부 등 합리적인 기준을 설정하여 ‘요소별 점수표’ 기준에 따라 80명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

공공근로 참여자에 대해서는 2014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5,210원 기준으로 70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로에 35만~40만 원, 70세 미만은 주 28시간 근로에 월 70여만 원의 임금이 지급되고 국민연금, 의료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이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에는 80명 선발에 304명이 신청하여 제천지역에 마땅한 일자리 가 없음을 증명해준 샘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지역특화자원 활용형, 지역인프라 개선형, 취업지원 및 생활안정 지원형 등 3대 유형의 생산적·지속적인 일자리 사업이 해당되며 참여대상자는 65세 미만자로 제한되고 참여근로자에 대한 임금과 처우는 공공근로사업과 동일하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1월 말경 모집공고 후 신청을 받아 2월 말까지 40여 명을 선발하여 3월3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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