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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남기봉 기자] 제천시가 시민의 주거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한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가 본격 활동 1년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제천시에 따르면 2012년 12월 3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는 1400여 건의 각종 생활불편 민원을 접수받아 처리해 주민편의와 복지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는 공구가 없거나 수리기술이 없어 전기, 대문, 주방기구, 화장실 등 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을 고장난 상태로 생활하는 가정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즉시 출동하여 해결해 주고 있다.
기동대는 전기분야, 설비분야, 보일러 및 집수리로 나누어 2인 1개조로 구성된 2개조가 제천시 전역에 걸쳐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해 주어 고마움과 칭송을 수없이 받고 있다.
특히 사회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자,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에는 집수리에 소요되는 재료비 10만 원까지 무상지원해 주고 있다.
1년이 채 안 되는 지난달 30일 현재 처리건수는 모두 1491건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가정에 재료비 지원은 252가구에 921만9000 원에 달한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043-641-4801∼3)로 전화접수하면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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