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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승소 소식에 시민이 보낸 축하 꽃다발과 메세지 |
2011년 3월 친일파 민영은의 후손 5명은 원고들의 조부인 민영은이 1910년대 취득한 사건토지 12필에 대하여 청주시를 상대로 도로철거 및 인도를 요구해왔다. 기부채납에 의한 자주점유와 시효취득을 주장한 청주시는 1심에서 패소를 맛보았고 2012년 11월 즉시 항소하여 2심을 준비했다.
90여년전의 자료를 찾기 위해 성남 국가기록원을 방문해서 하루종일 민영은의 자료를 복사했고 각종 책자 연구논문을 찾아 도서관을 활용하기도 했다.
민영은은 러일전쟁 이전에 청주군수 등과 충북도관찰사를 두루 지낸 관료 출신으로 충주농공은행을 설립하였고 청주군 지방의원 충북도 지방토지사위원을 지냈으며 3.1운동 확산을 저지하는 청주시자제회를 설립하기도 한 중부권 최대의 친일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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