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넘치는 농사일에 농기계임대사업 최고 인기
| 기사입력 2013-10-22 00:09:26

영농장비가 출고되기전 사용신청서를 작성후 정비요원의 사전설명돠 응급조치등을 교육받고 일터로 향하고 있다,/사진=타임뉴스


[제천=이부윤 기자]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엄두용)가 농업인의 영농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제철을 맞아 일손이 열개라도 부족하다는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작목별 농기계를 빌려주는 사업으로 보유 농기계는 퇴비살포기, 땅속수확기, 관리기, 콩 탈곡기, 논두렁 조성기, 원형 베일러 등 40종 245대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소형본체농기계와 부속작업기를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임대사업은 농가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고가의 농기계를 몇 번 사용하기 위해 비싼 가격에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필요할 때 임대하여 쓸 수 있어 장비구입비를 들이지 않고 임대영농장비를 이용하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임대료는 농기계 구입가격이 500만원 미만일 때는 하루에 1만원이며 90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하루 3만원우로 저렴하며, 특히 원거리 농업인을 위해 사용 하루전날 오후 5시에 농기계를 출고하여 농업인의 사용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운영 하고 있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봄 부터시작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날부터 쉴틈없이 농기계가 수시로 출고 입고를 반복하고 소임을 다하고 돌아온 장비들은 농업기술센터 정비사의 손길을 거쳐 다음 일자리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농민들에게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한편 장비를 관리하는 직원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 보조원을 합쳐서 4명이 휴일없이 근무하고 있어 벅천 업무에 곤란을 격고 있어 인력보강이 필요한 시점이다.



조만간 제천시의 남부지역인 청풍, 수산, 덕산, 한수면 거주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편의를 위해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남부면에 임대사업소를 건립할 계획인데 여기에 인력을 풍부하고 구성하지 않으면 필요한 장비를 제때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격게 될것이다.



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정기순회 정비 및 교육을 년간 125회외 이동민원봉사 14회를 비롯해 농민들이 요청할 때 찾아가는 지역수리 등 연간 220일 이상 현장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해 적기에 농기계 작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한층 더 다가서고 있다.

엄두용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는 있으나 장비부족으로 더 많은 농민들에게 혜택을 주지못해 안타깝다고 말하고 농민들이 기계를 사용함에 있어 다소 장비조작에 미숙함으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각 별하게 장비주의 사항을 준수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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