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찾아가는 시민과의 현장대화
살기 좋은 공동주택문화 조성을 위한 현장대화 가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0-18 21:09:48
[청주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10월 18일 오후 3시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아파트관리소장, 공동주택관리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기 좋은 공동주택문화 조성 방안을 주제로 현장대화를 가졌다.

이날 현장대화는 최근 아파트 등에서 이웃 간 갈등과 분쟁이 심화됨에 따라 이웃과 소통하는 건강한 공동체 복원을 통한 갈등해소 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공동주택 관리소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아파트별 층간소음 예방 및 주민 간 갈등 해소 사례를 교환하며 주민 간 소통 공간 확보를 통해 공동체를 복원 하자는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고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현장대화에 참석한 한 아파트관리소장은 “주민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하여 이웃에 대해 알아갈 때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다”며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도록 주민대표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의 이웃 간 갈등을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 스스로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관리사무소와 주민대표체, 청주시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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