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20일 폐막
20일 저녁 6시부터 폐막행사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0-17 19:53:03
[청주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을 주제로 지난달 11일 문을 연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4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0일 폐막한다.

60개국 3천여 작가가 참여해 기획전1, 기획전2, 국제공예공모전, 초대국가 독일, 국제산업관, 국제아트페어 등의 전시와 거리마켓, 전통공예워크샵, 공연이벤트, 홍보대사 특별전, 문화융성 국제포럼 등 부대행사를 통해 지구촌이 공예문화로 하나 되는 것은 물론이고 국제사회의 큰 이슈와 주목을 받았다.



관람객들의 행진은 폐막일까지 이어진다. 17일 전국의 국공립 미술관장 20여명이 방문한데 이어 18일에는 행복도시건설청과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 공무원들이 대거 방문한다. 특히 19일 오후에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이 방문해 공예비엔날레와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주요 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문화부 차관 출신으로 영화진흥공사 사장, 예술의 전당 사장, 공연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산국제영화제를 세계적 영화제로 키우면서 우리나라 영화 산업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온 사람이다.

주말 야간개장과 문화캠프도 개최된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밤 9시까지 전시장이 개방되며 야간에 입장권을 구입할 경우 50% 할인된다. 또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비엔날레 행사장에서 텐트를 치고 1박하며 비엔날레 관람과 문화이벤트를 즐기는 별밤문화캠프도 전개한다. 별밤문화캠프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디자인한 최고급 연필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며 와인파티, 치킨파티, 공연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와함께 행사장 안팎에서는 청주시립합창단과 무용단 등 예술단체의 공연과 공예품 할인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20일 오후 6시부터 옛 청주연초제조창 광장에서는 폐막공연과 폐막식이 전개된다. 폐막공연은 청주시립무용단, 여성 5인조 타악퍼포먼스 ‘드럼켓’, 안젤루스도미니어린이합창단 등의 공연이 있으며, 공예비엔날레 40일간의 감동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폐막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한범덕 청주국제공예조직위원장은 “40일간 공예문화와 옛 청주연초제조창을 화두로 청주시민은 물론이고 지구촌이 하나되는 역사적인 문화의 장을 펼쳤다”며 “아직 비엔날레를 관람하지 못한 분들은 남은 기간 전시 이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으니 꼭 방문해서 멋진 가을 추억, 아름다운 문화여행을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