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또 절도 범인 검거
- CCTV통합관제센터, 안심․안전 구축 역할 톡톡히 해내 -
| 기사입력 2013-10-01 16:18:08

[제천타임뉴스 = 남기봉기자] 충북 제천시가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1년 충북도내 최초로 CCTV통합관제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특가법 절도범 피의자 검거에 큰 역할을 했다.

제천시청 내에 설치되어 있는 통합관제센터 내부 전경.(사진제공=제천시청)

지난해 5월 8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랜트차량을 이용해 제천과 인근 원주 등지에서 피해자들이 잠든 사이 주방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37회에 걸쳐 3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 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통합관제센터(24시간 운영) 모니터 요원 박모씨는 지난 9월1일 발생장소 주변 방범용 CCTV의 영장자료 검색 중 수상한 인물이 피해현장(절도) 부근에서 담배꽁초를 투기하는 것을 보고 근무경찰관에게 알렸다.

이에 수사관은 담배꽁초를 수거 국과수에 감정의뢰 하여 피의자로 확인되어, 결정적 단서 제공으로 결국 지난 9월 23일 검거하는 개가를 올렸다.



통합관제센터는 제천시 각 기관 및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관리하던 각종 CCTV 영상자료를 집중 관리하도록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모두 893대의 CCTV를 공무원3명, 경찰공무원3명, 모니터요원 20명이 5명씩 4개조를 이루어 3교대로 24시간 상주하며 각종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관제센터에서는 도로방범,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문화재보호, 하천감시, 산불감시, 초등학교 주변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으며 각종 범죄관련 영상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어 지역의 파수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범죄나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시 CCTV 영상 확보로 신속하고 확실한 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올해 범죄 26건을 검거하는 등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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