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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이부윤 기자] 문화재급 사찰을 비롯해 국보급 건물들이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장 조문행)는 24일 오전 10시 의용소방대원 50명이 참가하여 ‘제천향교’에서 화재예방홍보를 실시했다.
제천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으로 고려 공양왕 1년(1389)에 지어졌다.
원래 마산 서쪽에 있던 것을 선조 23년(1590)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으나 임진왜란으로 인해 쇠퇴하여. 그 뒤 순종 융희 1년(1907)에 대성전과 명륜당이 불에 타 없어졌고 1922년에 대성전을 다시 지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명륜당·동재·서재 등이 있고 그 밖에 부속건물이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제사 공간을 형성하는데 중심이 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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