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용소방대, 향교 목조건물 화재예방활동
이부윤 | 기사입력 2013-09-25 10:34:19

[제천=이부윤 기자] 문화재급 사찰을 비롯해 국보급 건물들이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장 조문행)는 24일 오전 10시 의용소방대원 50명이 참가하여 ‘제천향교’에서 화재예방홍보를 실시했다.



제천의용소방대는 해마다 제천향교를 방문하여 제초작업,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특히 이날은 교동 일원 주민들에게 주택화재 예방홍보 실시, 향교 내 소화기 및 전기시설 등 화재위험요인 점검을 함께 실시했다.

제천의용소방대는 화재예방 홍보 및 경계순찰, 화재진압 지원, 재해복구 등 소방서 업무보조를 비롯해 대민봉사활동까지 하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봉사단체이다.

제천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으로 고려 공양왕 1년(1389)에 지어졌다.



원래 마산 서쪽에 있던 것을 선조 23년(1590)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으나 임진왜란으로 인해 쇠퇴하여. 그 뒤 순종 융희 1년(1907)에 대성전과 명륜당이 불에 타 없어졌고 1922년에 대성전을 다시 지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명륜당·동재·서재 등이 있고 그 밖에 부속건물이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제사 공간을 형성하는데 중심이 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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