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제221회 임시회에 앞서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단양=타임뉴스] 충북 단양군의회(의장 신태의)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221회 1차 정례회를 열고 조례안 심사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군 의회는 18일 오전 11시 본의회장에서 1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이날 신태의 의장은 개회사에서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들에 대해 다시한번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조례심사에서 군에서 제출한 '단양군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조례안' 등 9건과 의원발의조례(단양군 소상공인 및 유통산업발전을 위한 지원일부개정조례안) 1건 등 총 10건의 조례안이 19일 부터 21일 까지 심사 계획되어 있다.

또 21일부터 28일까지는 군의 행정사무 전반에 걸쳐 2013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내달 1일은 2012년도 예비비 및 결산 승인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군 의회는 내달 2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예산결산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각각 처리하게 된다.

또 대강오토캠핑장 위탁운영 동의안, 공유재산영구시설물(소방서) 건립 동의안, 단양군 장기미집행 군 계획시설 보고의 건 처리를 끝으로 1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6월 19일 부터 7월 1일까지 1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 휴회에 들어간다

제 221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장필영 위원장은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와 문제점에 대해 시정과 함께 개선토록 요구하는 하는 등의 감사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