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시민을 위한 시민고충처리 센터 호응 좋다
이부윤 | 기사입력 2013-05-13 21:40:43
[제천=타임뉴스] 최명현 제천시장이 야시차게 준비한 시민을 위한 행정에서 ‘친서민생활 고충민원 처리 기동대(이하, 기동대)’가 올해 들어 5백건이 넘는 민원을 처리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13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일 본격적인 민원처리에 들어간 기동대는 그 해2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한데 이어 올해도 하루 평균 5건을 접수하고 처리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동대가올해 처리한 532건 중 동지역은 377건이었으며 나머지 155건은 읍면지역이었고, 유형별로는 △전기 가스 127건 △수도 배관 83건 △보일러 49건 △집수리 240건 △기타 33건으로 나타났다.

접수되는 고충은 다양하면서도 거리와 상관없이 해결을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기동대의 활약에 힘입어 부모와 떨어져 원거리에 살고 있는 자녀들로부터 고맙다는 내용의 편지가 답지되는 등 주민생활 불편 해소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또한, 이 기간에 사회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65세이상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실적은 228건으로 보조금액은 360여 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동대가 처리하는 주요 업무는 △소규모 집수리로 못박기, 집수리, 창문틀 보수, 타일수리 △전기시설로 전구교체, 전기콘센트, 노후전선 교체 ‘안정기 교체 △배관설비로 수도꼭지, 샤워기, 배관교체, 막힌 세면대 뚫기 △기타 간단한 조경수 가지자르기 등이다.
도움을 원할 경우 재료는 각 가정에서 미리 준비해야 하며 다만, 기초수급생활대상자나 차상위 계층,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한해서는 1년 1회에 한해 10만 원의 재료비를 지원한다.
함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기동대사무실(043-641-4801∼2)이나 제천시청 건축디자인과(043-641-6301∼5)로 문의하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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