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농협, 농협 본연의무충실 다짐
이부윤 | 기사입력 2013-04-08 09:47:58
충북 제천 제천농협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 임직원대표가 농협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이 되겠다는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제천시농협 제공


[제천=타임뉴스] 충북 제천 제천농협(조합장 김학수)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이 6일부터 7일까지 농협교육원(경기도 안성)에서 갖었다.
이번 워크숍은 2013년도 사업 활성화와 신용사업 1조원, 경제사업 1천억원 달성을 위한 임직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김학수 조합장의 특강과 각 팀별 분임토의 결과발표회, 외부 특강.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한마음대회 등으로 꾸며졌다.
김학수 조합장은 특강을 통해 "직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제 역할 또한 성실히 수행하는 직원이 돼 주길 바란다"며 "칭찬이나 대가에 앞서 스스로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조합원과 고객이 늘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바른 일이라 생각되면 모든 방법을 강구해서라도 추진할 것이며 투명한 일처리로 깨끗하고 열심히 일하는 조합장이 되겠다” 며 조합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새로운 조합장 체제로 출범한 제천농협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합원에게 다가서고자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먼저 조합원의 소득작목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우선 잡곡을 전량 수매해 소포장사업과 오곡밥세트 및 오곡밥 개발 등으로 순수한 우리지역 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우리 밀과 우리 콩 재배를 장려해 간장, 된장, 고추장, 메주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제천농협은 당초 지상 2층으로 신축 중인 본점(구 남천지점)을 5층 규모로 확장해 조합원과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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