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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 제천서 도정보고 가져

함께하는 충북을 통해 도가 꿈꾸는 도시 만들것

이부윤

news4857008@hanmail.net | 기사입력 2013-02-06 11:57:20

[제천=타임뉴스]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가 도정설명회를 6일 제천시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제천시 각계 인사와 주민 대표 등 250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이 지사는 “도정을 수행하는데 있어 제천과 단양, 남부 3개군이 가장 마음에 쓰인다”며 “이들 지역이 개발에서 소외된 듯 해 많은 지원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제천은 중앙선·태백선·충북선이 교차하고, 충북과 강원, 경북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교통의 중심지로서, 국립공원과 청풍호반, 의림지, 청풍문화재단지 등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라고도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를 위해 청주~음성~충주~제천~단양으로 연결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내륙첨단산업권 개발 추진, 제2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 추진, 중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사업 추진, 제천 드라마 창작 클러스터 조성,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개발 등 2022년까지 지역의 특성과 연관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도정사상 최대 규모인 3조 8,964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 충북 인구 160만 명 시대 진입 등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제천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고마움도 전했다.

한편 민선 5기 4년차인 올해는 충북 100년 번영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 이라면서, 함께하는 충북을 통해 도가 꿈꾸는「신수도권 시대의 중심」으로 힘차게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제천시민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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