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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타임뉴스] 충북 청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하여 귀성객 등 인구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하여 오는 1월 28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백화점, 대형매장, 재래시장, 종합병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가스취급시설 등 총 117개소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주시, 한국가스안전공사충북지역본부, 충청에너지서비스(주)가 합동으로 3개반 9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스 누출 여부, 가스시설의 적정 설치 및 유지관리 여부, 각종 가스안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운영 여부, 기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고 중요 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 강력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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