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광고간판도 관광자원 종합관리 기본계획’ 마련
이부윤 | 기사입력 2012-11-25 15:17:11
[청주=타임뉴스] 충북 청주시는 바람직한 광고문화의 확산과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한 ‘청주시 옥외광고물 종합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2. 11. 23일 최종보고회를 했다.

청주시 옥외광고물 종합관리 기본계획 연구 용역은, 중부권 거점 통합도시 청주를 목표로 유구한 역사의 도시, 녹색 생태환경도시, 품격 높은 문화도시, 지속할 수 있는 성장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함께 꽃 피우는 청주의 지역문화’를 계획의 미래상으로 정하여, 표현 지침과 관리 지침으로 구분하여 구상했다.

표현 지침은 글자체, 색채, 소재 및 재질, 형태 및 구조, 조명, 우수사례 라이브러리 등 디자인 요소를 중심으로 간판제작업체에서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작성되었으며, 관리 지침은 옥외광고물 최우선허가제, 일반지역 관리 지침, 특정구역 관리 지침, 자율관리구역의 추진, 광고물 정비 시범구역의 설정, 불법광고물 정비 방안 등을 수록 했다.

청주시는 이번에 수립되는 청주시 옥외광고물 종합관리 기본계획을 통하여 52%에 달하는 불법광고물(2009년 집계, 전국 평균 78%)의 정비를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과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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