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중소형 아파트 1,026세대 건축 추진
이부윤 | 기사입력 2012-11-08 22:29:21

아파트단지가 조성될 제천시 고암동 1023-1 외 지역 (자료=제천인터넷뉴스)

[제천=타임뉴스] 충북 제천시내 아파트가격 안정과 주택난이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 장락동에 내년 3월께 장락동 현 롯데캐슬아파트 주변 부지에 총 1,026세대 규모의 2개 아파트 단지가 착공될 예정이다.

제천시는 8일 오후 2시 제천시건축위원회 심의를 열고 고암동 1023-1번지에 조성될 오렌지아파트(가칭)의 ‘16층 이상 및 다중이용건축물에 관한 사항’ 을 원안 일부 수정 조건으로 가결시켰다.
이날 가결된 오렌지아파트 건설사업 계획 승인은 이후 제천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는 절차가 진행되며 연내에 사업 승인까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 시행사 측 관계자는 “시공사도 이미 결정돼 제천시로부터 사업 승인을 득하면 내년 봄 공사에 돌입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날 건축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공개된 아파트 단지 규모는 총 13개동이며 최고 20층 높이로 조성된다.
특히 총 816세대 중 756세대가 중소형 평수인 59.7평방미터로 계획돼 지역 내 아파트 수급에도 숨통이 트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미 사업승인을 받은 213세대 규모의 고암동아파트(가칭)까지 포함하면 1,026세대로 신아파트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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