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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용두산조은술 전국품평회서 우수상 수상

- 2012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서 ‘소나무와 학, 연속수상 -

이부윤

news4857008@hanmail.net | 기사입력 2012-11-03 20:21:49

[제천=타임뉴스] 충북 제천 용두산조은술 영농조합에서 생산한 ‘소나무와 학’이 2012 우리술 품평회에서 증류수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차치했다.

10월25~10월28까지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2012 대한민국 술 품평회에서 충청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용두산조은술 영농조합에서 출품한 ‘소나무와 학’이 증류주 부문에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리술 품평회는 축제기간 3일 동안 본 심사가 이루어졌고 이번 본 심사에 출품한 술들은 이미 지난 8월부터 16개 시,도별 지역예비심사, 현장심사를 통과한 8개 주종 125개 제품이 출전하여 주종별 경합을 벌였다.

용두산조은술 영농조합법인은 제천의 대표적인 약초인 황기를 이용한 황기막걸리를 개발하여 대중화에 성공하였으며 법인이 위치한 송학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은 이름의 ‘소나무와 학’은 작년에 이은 연속수상으로 명실 공히 우리나라 명주임을 증명하여 지역 내 참여농업인 및 업체관련자들이 자긍심을 갖게 됐다.

‘소나무와 학’의 이번 연속수상으로 브랜드가치가 한 층 높아지게 됐으며, 제천시는 지난 10월24일 선포한 농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하늘뜨레’를 ‘소나무와 학’에 적용해 우수한 우리지역 농․ㆍ특산물과 함께 대대적인 홍보와 판로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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