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1천만 관광객시대 중국관광객 팸투어실시
이부윤 | 기사입력 2012-10-30 08:24:42

가을 단풍철이면 언제나 포토죤이 되는 단양군 영춘면 보발재 단풍이 절정이다.

[단양=타임뉴스] 충북 단양군의 관광객 유치 활동이 국내를 넘어 해외 관광객들의 맞이 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중국 여행 관계자 14명은 단양지역 유수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홍보여행을 가졌다.

단양군을 위시하여 제천시, 영주시, 봉화군, 평창군, 영월군이 참여하는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는 공동으로 관광홍보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까지는 서울 중심부에 진출하여 홍보활동을 펼쳤으나 올해는 스케일을 키워 국제무대를 노크하였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여행, 언론, 교육 등의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 14명을 초청하여 모두 4박5일 일정으로 홍보여행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단양군 체류는 29일 ~ 30일로 1박2일이었다.

이들 홍보 여행단은 도담삼봉, 온달관광지, 다누리센터, 장회나루 유람선 등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봤다.

단양군에서는 29일 대명콘도에서 여장을 풀고 있는 방문단을 시내 식당으로 초청하여 환영만찬을 겸한 관광설명회 행사를 가졌다.

여기서 김동성 군수는 “중국과 한국은 신선을 사랑하고 신선경을 지향하는 지구상의 유일한 두 나라”라며 “신선의 경치가 살아있는 단양을 많이 기억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들 일행은 단양의 대표 향토음식인 마늘정식과 버섯전골 등을 맛보고 다음 경유지인 봉화로 이동하였다.

이번에 초청된 여행자들은 여행상품 개발, 여행지 소개, 수학여행 알선 등의 일을 하는 사람들로 하나같이 이 분야에서 일당백을 하는 사람들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국제관광학술회의를 두 번이나 개최한 관광잠재력이 무한한 고장”이라며 “지금까지는 국내관광 홍보에 치중했으나 앞으로는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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