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공무원 가을걷이 일손 나누기
- 사과 따기, 콩 수확, 고추 따기 등 가을수확에 연일 지원나서 -
이부윤 | 기사입력 2012-10-30 08:12:23

백운면 과수농가를 찾아 공무원들이 과일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제천시청


[제천=타임뉴스]가을걷이 막바지에 일손부족 농가를 찾아 제천시 공무원들이 가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본청 직원들과 읍면동 사업소별로 이루어지는 농촌봉사활동 지난 10월24일 회계과와 남현동 직원들이 신월동 홍현배씨 농가에서 사과 수확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봇물을 이루고 있다.

주말인 10월26일에는 기획감사담당관실과 보건소 건강증진과, 봉양읍 직원 50명이 봉양읍 공전2리 채수근씨 농가에서 사과 따기 작업에 나섰으며, 비전홍보담당관실과 인성동 직원 및 남여새마을지도자 등 35명이 명암리 김인소씨 과수원 사과 따기에 팔을 걷었다.

같은 날 산림공원과와 환경사업소, 한수면 직원 등 30명은 한수면 탄지리 백종현씨 농가에서 6,000㎡면적의 콩 수확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해 큰 힘을 보탰다.



한편, 10월27일 토요일에는 인성동(동장 조무연) 공무원 자원봉사 동아리인 샘물봉사회원 11명이 의림동에서 홀로 어렵게 살고 있는 정 모씨 댁을 방문해 청소활동을 실시해 미담이 되기도 했다.



제천시는 9월 이후 30차례에 걸쳐 13.2ha의 면적에서 연인원 677명이 농촌봉사활동을 펼쳤으며 11월2일에는 송학면 장곡리 지동과씨 밭에서 고추 따기와 고추대 뽑기, 비닐제거 등 대규모 봉사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이와 같이 제천시 공무원들은 주로 주말을 이용해 농촌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봉사활동은 수확이 끝나는 11월 초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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