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충북도교육감 공약이행 D급 최하위
이부윤 | 기사입력 2012-10-10 22:30:39
[청주=타임뉴스]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이 공약이행 성적이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010년 6·2 교육감 선거로 당선된 이후 올해 상반기(6월 30일)까지 교육감들의 공약이행 상황을 중간 평가한 결과로 공약 목표달성 분야, 공약 이행완료 분야, 주민소통 및 웹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평가한 자료를 근거로 했다.

이 중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인 SA등급을 받은 교육감은 전혀 없고 75점 이상인 A등급을 받은 교육감은 부산시 단 한 곳이며 이기용 충북 교육감은 모두 5개 등급 중 가장 저조한 D등급(65점 미만)을 받았다.

이기용 충북 교육감은 제천 영어체험센터 건립 공약과 보은여자중·고 분리 운영, 충주 교육청사 확대 이전 신축, 광혜원고 분리 이전 신축 등의 공약 사업이 아직 추진 중이거나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 조현수 교수[평택대학교]는 “대부분의 교육청들이 예산을 생각하지 않고 세부공약을 너무 많이 잡아놨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백화점식 공약보다는 지역별로 색깔 있는 공약이 중요한데, 이런 공약이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