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통무술의 장, 2012 충주세계무술축제 13일 폐막
폐막행사 시민 관광객 등 1만여명 성황 국제문화교류 화합축제 평가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9-13 23:59:31

전세게 참가국들이 함께 세계평화와 전통무술 교류와 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


[충주=타임뉴스]전 세계 전통무술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을 뜨겁게 달궜던 2012 충주세계무술축제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브라질과 그리스, 태국 등 전 세계 16개국 17개 무술단체와 국내 20여개 무술단체가 참가해 다양하고 신비로운 무술의 세계를 선보인 2012 충주세계무술축제는 2013 충주세계무술축제를 기약하며 폐막됐다.

충주시는 13일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 무술단체 등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주 택견을 주제로 만든 넌버벌 뮤지컬 '리듬 오브 택견' 공연을 시작으로 2012 충주세계무술축제 폐막식을 갖고 내년을 기약했다.



이날 폐막식 행사는 넌버벌 리듬 오브 택견과 시민악극 목계나루 아가씨 공연과 국제무예연무대회 시상식, 연무대회 갈라쇼, 2012 충주세계무술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등 식전행사에 이어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몰개의 전통국악인 설장고 공연과 익스트림 마샬아츠 공연, 마샬아츠 플래그쇼, 판굿, 대동놀이 등 외국인과 내국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이벤트로 공식행사를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축제의 마지막은 인기가수 등 연예인을 초청해 열린 축하콘서트가 장식했고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가 폐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을 모티브로 지난 1998년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2012 충주세계무술축제는 국제무예연무대회 등 새로운 무술관련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면서 충주를 무술과 세계 전통문화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했다.



또 세계무술공연과 함께 제4회 세계택견대회와 국제무예연무대회, 세계철인무사대회, 제1회 세계정통태권도대회, 한씨름 큰마당 충주장사대회와 전국대학장사 씨름대회,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 등의 전국단위 각종 무술대회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파이팅을 선사했다.

무술행사와 함께 열린 시민악극 목계나루 아가씨와 아리공주와 꼬꼬왕자 등 문화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며 주목받았고 최고의 도장을 찾아라와 무술복합체험관 등 다양한 무술체험과 이벤트도 많은 관람객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물리치료와 요가 등 건강 체험관과 공예체험관이 운영됐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25개 읍면동이 참가한 중원문화 으뜸자랑이 열려 성황을 이뤘으며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후토스' 캐릭터쇼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올해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세계의 무술과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각 국의 전통무술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를 펼쳐 보인 한마당 잔치였다”며 “특히 올해는 축제의 주인인 충주시민들이 대거 참여한 화합의 축제였으며 내년에도 지역 정체성에 맞고 무술축제와 부합하는 새로운 테마를 적극 발굴해 전 세계 유일의 충주세계무술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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