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폭염 일조량부족 고추 탄저병 역병 기승
제천시, 고추 탄저병 역병 긴급방제 지원, 농가 방제 독려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8-20 10:19:13
[제천=타임뉴스] 고온다습으로 발생하는 고추의 치명적 병충해 발생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가 오는 8월 25일까지 고추 탄저병과 역병, 진딧물 긴급 방제에 전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제천시의 이 같은 조치는 8월 태풍과 호우로 말미암아 침수와 고온다습의 기후로 고추 탄저병이 일부지역에 발생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추가지역으로 발생이 우려된다고 판단되어 각 농가에 방제약품을 지원하고 방제 독려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약제는 실바코 외 7종으로 고추재배 농가 중 발병이 우려되거나 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보조 60%, 자비 40% 조건이다.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을별 영농회나 고추작목반 단위로 공동방제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고추재배 농가 중 탄저병 발생농가와 예방 방제를 희망하는 농가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제천시는 사업량이 확정되는 8월 21일부터 약품공급과 방제 지도에 나설 계획이며 동시에 읍면동을 통해 방제약품의 조기공급과 살포 전 안전교육 자료를 공문으로 긴급 시달했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고추 탄저병과 역병 등 일제 방제는 고추농사의 성패가 달린 중요한 사업이라"며 각 농가에서 적극적인 방제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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