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엄마손 밥상 운영으로 끼니걱정 학생들에 식사 제공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7-28 22:45:44

[제천=타임뉴스] 한국 인구는 5천만을 넘어섯고 GNP가 10만불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밥을 굶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제천에서는 엄마손 밥상이라는 행사로 7월 26일 11시 강저휴먼시아 2단지아파트(관리소장 이순란)에서 열렸다.



엄마손 밥상은 LH공사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신청 받아 선정되며,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방학동안 따뜻한 점심을 제공함은 물론 탁구와 견학 종이접기 등 필요한 학습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강저휴먼시아 2단지아파트 관리소는 단지 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이 같은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채택 되었으며 이날부터 21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편, 이날 개소식을 전해들은 제천남당로타리클럽(회장 유일상)에서는 학생들의 급식을 위해 20kg들이 쌀 10포대(싯가 50만 원 상당)를 지원하기도 했다.



앞으로 엄마손 밥상은 이순란 소장을 비롯한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된다.



제천시는 건강휴양도시 뉴-새마을의 발상지. 한방바이오박람회 음악영화제 등 국제적인 행사와 자랑을 늘어놓은 반면 아직도 어우운 곳에서 밥을 굶는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눈여겨 봐야할것이다.



주변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고, 특히, 방학과 더불어 점심을 굶는 학생들이 많은 실정으로 이 같은 엄마손 밥상은 절대 필요한 사업으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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