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지방자치의회 의장단 입성 다툼 꼴불견
능력에 관계없이 나눠먹기식, 아무나 해도 되는 자리인가?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7-03 23:06:12

[제천.단양=타임뉴스]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의회 의장단구성에 의원들간 상호 불신과 아귀다툼이 유권자들로 하여금 핀잔을 사고 있다.



제천시의회의 경우 충북도의회에서 까지 개입하면서 서로 나눠먹기식 의장단 짜 맟추기와 의장당 구성에 너도 나도 나서는 바람에 의원들간의 반목이 생겨 서먹서먹한 분위기로 의정활동보다 의장단 입성이 우선이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단양의회의 경우 상반기 의장단 구성때부터 경쟁이 있었으나 소속 당에서 중재하면서 부드럽게 매듭이 지어졌고 후반기 의장단구성은 무언의 약속을 했다는 후문이지만 하반기 의장 출마에 단양군의회 새누리당 전원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어 소리없는 아귀다툼이 시작된것이다.



또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의원과 의원사이에 불신과 비방. 반박 등의 꼴 사나운 행태가 이어지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유권자들은 의원이 일을 더많이 하게되고 심의와 감사능력이 있을터 의장이 되면 의사결정을 한다지만 의정 활동폭이 대폭 줄어들게되 지역 주민들에게 별 도움이 되지않는 다는 것이다.



제천시의회는 다수당인 새누리당 소속 일부의원이 후반기의장 후보결정에 불만을 표시하며 ‘탈당’등의 강경 방침을 내비추며 몇일 앞으로 다가온 의장단 구성에 난항을 겪고있다.

그러나 새누리당 제천 단양지구당은 지난 1일 제천·단양 주요 당직자회의를 열고 소속의원 간 투표를 통해 K 의원을 후반기 의장 후보로 결정했으나 후보에서 탈락한 L 의원 등은 결과에불복 반발한고 나선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군의회 관계자는 " 의장은 의원들의 대표자로서 리더쉽이 강조되고 집행부의 행정능력이 겸비해야 하는데 행사장이나 다니고 의사봉이나 두드리는 의장은 의미가 없다고 말하며 제대로 군정을 견제하는 의장단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천시의회는 새누리당 7석과 민주통합당 4석 무소속 2석을 보이고있으며 단양군의회는 새누리당 4석과 민주통합당 2석 무소속1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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