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다누리센터 25일 개관 손님맞이 시작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5-26 00:17:21

다누리센터 손님맞이 절반수준..... 일부 동선 안내표지 준비 않되

[단양=타임뉴스] 충북 단양군이 침체일로의 관광부활을 꿈꾸는 다누리센터의 아쿠리움이 민물고기 생태관으로 국내 최대 규모라고 자랑하는 생태관이 25일 오후7시 정식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 언론과 단양군이 다누리 다누리 하고 있으나 정작 단양의 시장상인들은 얼마나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것에 대해 반신반의 하지만 다누리센터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0일부터 기획감사실과 주민복지실, 단양읍을 시작으로 18일 상하수도사업소, 의회사무과, 어상천면, 적성면으로 이어지는 공직자 시범 관람을 시행하고 보완을 실시한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충북도지사와 송광호 박창식 국회의원, 도내 교육청 관계자, 단양군 기관단체장과 각 마을 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환영사에서 김동성 단양군수는 민물고기수족관으로는 국내최고의 시설이라고 자평하고 천만관광객 유치를 위해 민 관이 함께 힘을 합해 줄것을 주문했다.



센터측은 개관을 알리는 홍보활동에도 적극노력했다고 밝히고 있다 지역 언론에 광고홍보는 물론 홍보 리플릿 10만부를 제작하여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배부했고 2인1조 2개조 출장홍보팀을 편성하고 찾아가는 홍보활동도 함께 했다고 밝혔다.



개관홍보가 끝나는 26일 부터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 요금은 어른 8,000원(단체6,000원), 청소년 6,000원(단체4,000원), 어린이 5,000원(단체3,000원)이다. 단양군민은 50% 감면된다.



본보 기자가 담당자와 다누리센터와 아쿠아리움을 둘러본결과 우선 동선에서 문제점이 발견된다. 동선이 계단으로 되어있다는 점과 노약자를위한 15인승 엘리베이터가 있으나 관광객이 한꺼번에 밀려들때는 혼잡을 피할 수없어 보인다.



또 관광홍보관은 5월 중 개관되나 아직 날짜를 정하지 못하고 있으며, 개인위탁으로 운영될 스카이라운지와 기념품점은 운영자를 선정해 입찰을 했으나 취소된것으로 확인됬다 또 낚시전시관은 6월 중에 준비되어 있으며 1층 농특산물 판매점은 일부 품목이 전시됬다.



개관식이 끝나고 참석내외빈은 아쿠아리움을 둘러봤고 이어 참석 주민들은 줄지어 관람을 시작해 오후 10시가 넘게 기다리면서 관람을 마쳤다.



단양군에서 다누리센터 아쿠아리움에 대한 홍보를 최대한 경주하고 있지만 여수박람회장의 대형 아쿠리움에 밀려 비교대상이 될것이나 여기는 다양한 내륙 민물고기가 관객을 불러들일것이라고 계획하고 있다.



한편 손익분기와 관련된 질문에 영담당자는 년간 입장객 10만명을 예상하고 있으며 꾸준하게 인기어종이나 희귀어종을 준비해 관심을 갖도록 한다고 말했다.



다누리센터 관계자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관광단양의 허브 다누리센터가 드디어 개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며 “풍부한 볼거리와 친절한 서비스, 모범적인 운영으로 관람객의 욕구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혔다.



단양군이 주장하는 관광객 천만명이란 숫자 진정 가능한가라는 지역주민의 우려석인 목소리와 축사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도 제주도보다 단양관광객이 더 많다는 축하인사를 하고 있지만 지역주민은 시큰둥하다. 단양군이 발표한 800만명이 단양을 다녀 갔다면 하루 2만2천여명이 단양관광지를 찾아야 하지만 축제기간을 제외하고 단 하루도 2만여명이 넘게 다녀갔다는 것이다.



<행사 이모저모>

행사장의 내외빈과 주민들


박창식 국회의원과 송광호 국회의원이 뭔가 귓속말로....


단양군의회 의원들과 한자리에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동성 단양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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