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미국 얼바인시와 우호교류 추진
김정욱 | 기사입력 2012-04-14 10:08:39
유영훈 진천군수와 강석희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시장이 12일(현지시각) 얼바인시 접견실에서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진천=타임뉴스] 진천군이 건강한 교육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명품교육 도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시(Irvine city.시장 강석희)와 우호교류․협력관계에 나섰다.

유영훈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진천군 미국 방문단은 12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얼바인시를 방문, 강 시장을 면담하고 교육 등 분야별 실무논의를 통해 양 도시간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유 군수와 강 시장은 진천군 학생 해외연수와 주요 개발사업 등 상호 협력분야에 대한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주민들로 구성된 자치센터가 환경과 교육, 안전분야 등에 대한 규정을 직접 마련해 운영하고 교육 도시를 기초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우수한 학교를 유치하고 있다”며 “진천의 청소년들이 얼바인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군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3주동안 관내 초.중생 20명을 선발, 얼바인시의 University of Caliornia, Iavine(UCI) 썸머 청소년프로그램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UCI Mark Warschauewr 학장은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갖고 지역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방문단은 얼바인시가 미국 최대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그레이트 파크(Great Park)'를 방문, Sam Allevato 책임자로부터 사업 및 조성 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유 군수는 “그레이트 파크 사업에 많은 시간과 예산이 필요한데도 100년 마스트 플랜을 토대로 단계별 섹터별 추진하는 선진행정에 감명을 받았다”며 “진천읍 교성개발사업과 읍.면 소재지정비사업 등 앞으로 추진할 사업에 얼바인시의 사례를 적극 접목해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 군수를 비롯해 이규창 의회의장, 이문희 산림조합장, 이규행 세왕주조 대표, 공무원 등 10여명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얼바인시와 발레호시, 샌프란시스코, 이스트베이공원국 등을 방문해 국제 및 순수민간 교류 및 투자유치 등 실질적 교류확대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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