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타임뉴스]단양국유림관리소는 제67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중앙공원에서 4월 4일 오전11시부터 『2012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두 ․ 매실 ․ 대추 ․ 복숭아나무 등의 유실수와 조경수, 약용수 등 11종 4천여 그루를 선착순으로 1인당 3그루씩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다.
또한 산림청 마스코트인 ‘푸르미’인형과 단양관리소 다람쥐숲 마스코트인 ‘메라미’인형이 함께하는 ‘내 나무와 추억 만들기’ 체험과 ‘식목일 퀴즈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함께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불예방 서명운동과 산불사진 전시회 및 사유림매수 홍보도 전개한다.
매년 4월 나무심기 기간 동안 추진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환경을 만들고 산림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된다.
단양국유림관리소 성상용 경영조성팀장은 “국민이 심은 한 그루의 나무가 지구 온난화를 막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한반도를 더욱 푸르게 만드는 데 많은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도 중요하지만, 나무를 심은 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소중한 산림이 한순간의 잿더미로 변하지 않게 산불 예방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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