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철 자유선진당 후보, 제천시청을 시내 중심에
단양을 대한민국의 라스베거스로 지역경제 부활
김정욱 | 기사입력 2012-03-22 21:55:03

[제천=타임뉴스] 자유선진당 19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정연철은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동명초등학교 이전예정부지에 제천시청을 옴겨 시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핵심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또 단양은 동양의 라스베가스로 도담상봉 도담리 및 덕천리 일대에 카지노를 유치하여 건설하는 것은 단양경제 있어 단양관광 혁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문 전문>



◈제천 공약 사항

첫째, 제천 시청을 동명초교 자리로 이전
새로운 제천 건설의 핵심이 될 제천시청을 현재의 위치에서 동명초교 자리로 이전하여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쉽게 찾아가고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제천시청을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려야 합니다.
현재 시청은 주민들이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며 시청의 존립이유가 제천시민의 편의를 가장 우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청 이전은 현 청사의 매각을 통해 확보되는 재원으로 비용을 충당하고, 현재의 자리에는 바이오 기업이나 연구소를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천 시청의 시내 이전은 시청 직원들의 도보 출퇴근에 따른 교통혼잡을 피하고, 주변지역인 중앙시장과 서부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제천경제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발생시킬 것입니다.
둘째, 소기업 전용공단 조성으로 일자리 1만개 창출
두학동 일원에 50만평 규모의 부지를 소기업 전용공단으로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제천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왕미산업공단과 같은 기존의 공단 조성은 중형 이상의 규모와 자동화 설비 방식에 의한 생산시스템으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에 실패하였습니다.
새로이 조성되는 공단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하여 1개 기업당 1,000평을 할당하여 500개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하되, 도로와 상수도와 같은 기간시설만 시에서 제공하고 개발부문을 입주업체에 일임하는 원형지 공급형태로 추진하겠습니다.
공단에 참여하는 기업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내 재래시장의 소상공인 중에서 종업원 30명을 넘지 않는 기업으로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업종을 대상으로 하고자 합니다.
이에 해당하는 업종으로 제유업, 고춧가루분쇄, 장유업, 김치공장 등을 유치할 경우, 1개 기업이 평균 20명의 종업원을 고용한다고 상정할 때 500개 기업에서 1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발생되며, 현업에서 은퇴한 40∼60대 연령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가 유발될 것입니다.
셋째, 농산물 유통공사 설립 및 운영
제천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게 하여 유통단계 축소 및 농가소득 증대를 기하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 사업은 현재 금성면 양하리에 조성중인 제천시 약초유통시장을 활용하여 제천지역 5개 농협(봉양-금성-남부-백운-제천)이 제천시와 공동 출자형식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기존 시장의 특화
기존의 서부시장을 약령시장으로 특화시키고자 합니다.
기존의 시장을 주상복합시장으로 전환하여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대금으로 소요비용 충당하도록 할 것입니다.
역전시장은 수산물 및 정육 전문시장으로 육성시키겠습니다.
현대식 시설을 갖춘 시장으로 정비하면서 전문 음식점을 연계하여 특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단양 공약 사항
첫째, 단양에 관광특구 카지노 유치하겠습니다.
도담상봉 도담리 및 덕천리 일대에 카지노를 유치하여 건설하는 것은 단양경제 있어 '혁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운영중인 강원랜드의 존립 근거가 된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중심에는 강원랜드가 있었습니다. 사실상 강원랜드를 설립하기 위해 폐특법이 만들어진 것처럼 단양지역의 석회 및 폐광 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법안을 발의하여 카지노 유치의 근거를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1998년에 설립된 강원랜드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 1조3,000억원 가운데 90%를 카지노 운영으로 올렸습니다. 법규정에 따라 매년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의 20%를 지역발전을 위한 폐광기금으로 납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납부한 폐광기금과 지방세만 해도 8,400억원에 달합니다. 또 태백지역과 삼척ㆍ영월 등에서 수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게임테마파크와 리조트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결국 카지노 수익으로 지역개발에 재투자하는 구조입니다.
때문에 여타 관광사업의 연관효과가 큰 관광객 전용 카지노 유치야말로 단양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단양군민 양질의 일자리 2만 이상 창출토록 하겠습니다.
카지노 산업의 운영은 호텔·카지노·컨벤션센터·극장·스파까지 갖춘 대규모 복합 리조트와 연계될 경우 직·간접 고용을 포함해 약 2만 개의 일자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리조트를 비롯해 주변에 파생되는 식당과 각종 편의시설로 인한 일자리 창출도 추가적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셋째 도담삼봉에서 상진대교에 이르는 약 3Km에 걸친 수상 수변 테마파크를 조성하겠습니다.
이 사업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내 아쿠아 월드의 2배 규모로 조성하고, 관람시간을 3시간 이상으로 편성하여, 대규모 볼거리 시설을 제공하도록 할 것입니다.
명승지를 보유하고 있는 단양지역의 관광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모노레일과 레일 바이크를 운용하는 방안과 도담삼봉 주위의 남한강을 활용하여 해상리조트 사업(유람선, 요트, 수상레져 등)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는 유인방안을 통해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석회피해 주민 보상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석회피해 구제법’ 발의 하여 기존 석회산업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보상안 마련하겠습니다.
기타의 공약사항은 별도로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3월 22일
자유선진당 제천 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 연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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