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저소득층 자녀에 교복구입비 지원 마련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2-14 22:06:55

[충주=타임뉴스] 충주시는 신학기를 앞두고 교복 구입에 따른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중ㆍ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 지원에 나섰다.



시는 올해 사업비 8,300만원을 확보하고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자녀 가운데 올해 중ㆍ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동복과 하복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신학기를 앞두고 우선 중ㆍ고교 신입생 391명에게 동복구입비의 50%정도(교복공동구매가격 27만5천원)인 13만원을 15일 지원했으며, 하절기에 대비해 오는 5월에는 1인당 7만원 정도의 하복 구입비를 대상자별 개인 계좌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복구입이 지연될 경우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쉽다”며 “교복구입비 지원은 이들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앞으로 교복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충주시는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해소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연 2회(동ㆍ하복) 교복구입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12명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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