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타임뉴스]제천시가 지난 1월 13일 서울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센터(DMC)에서 펼쳐진 MBN 전국퀴즈선수권대회 32강전에서 경북 영천지역 대표단(팀명 : 말 달리자)과의 명승부 끝에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제천시 대표는 팀명을 ‘청풍명월’로, 구호를 ‘살기 좋은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으로 하여 결의를 다졌고 이날 경기에서 영천과 쌍방간 3번째 선수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시종일관 우세하게 이끌었다.
특히 2번째 선수(박지현)가 영천대표팀 2명을 연달아 물리쳐 5번 선수까지 가지 않고 4번 선수(최승태)에서 마무리 짓는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안기며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전은 지난 2월 4일 오후6시 MBN방송에서(채널 20번) 방영되었으며 제천은 상주와 4월 이후 16강전을 갖는다.
이날 대표로 참가한 제천시 청풍명월 팀은 1번주자 백승명(32, 제천경찰서)부터 박지현(30, 중앙초 교사), 강춘호(46, 제천시청), 최승태(42, 회사원), 정애진(43, 주부)으로 지역 예심을 거쳐 선발된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과 주부로 퀴즈를 좋아하는 달인들이다
본선 참가선수에게는 매회 출연료가 지급되고, 매회 우승팀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본 퀴즈대회 최종 우승팀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승 자치단체에는 자전거 100대가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이근덕 홍보전산과장은 “중소도시인 제천대표가 비교적 만만한 상대를 만나 이겼지만 앞으로 더 뛰어난 실력을 뽐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MBN(매일방송)에서 주최하는 이번 퀴즈대회 참가를 통하여 ‘건강휴양도시 ’, ‘성공경제도시’로서 힘차게 비상하는 우리 시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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