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관(민, 제천.단양) 예비후보 기자회견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2-01 16:29:38

[제천=타임뉴스] 서재관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2월1일 제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설명했다.



< 기자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제천시민 그리고 단양군민 여러분!

4.11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70여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이번 총선이 갖는 의미는 부패하고 무능한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을 심판함으로 정권 교체의 토대를 마련해야 합니다.



따라서 1%의 특권층이 아니라 99%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하며, 그 중심에는 민주통합당이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적으로는 하루가 다르게 어려워져 가는 지역경제 현실을 타개하고, 제천․단양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

을 만들어 갈수 있는 일꾼을 선출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제천시민 그리고 단양군민 여러분!

제천에서 태어난 저는 평생을 공직생활로 보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장, 해양경찰청장, 17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누구보다도
청렴하게 소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 왔으며,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누구보다도 앞장서 일 했습니다.



특히 17대 국회의원 재임중에는 2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 1,000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평가 위원으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 부터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존경하는 제천시민 그리고 단양군민 여러분!

이제 저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고향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갖기를 소망합니다.
34년의 공직을 통해 배운 모든 것을 걸고, 제천단양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따라서 정부발전 정책에서 소외된 지역의 현실을 타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람과 돈이 모이는 전략산업의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제천 단양의 경제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는 국회의원이 될 것임을 약속드리며, 평창동계올림픽 배후도시 제천ㆍ단양 발전전략과 지역 현안사업 대한 저의 입장을 밝히고 자 합니다.

■ 평창동계올림픽 배후도시 제천ㆍ단양 발전전략



1) 추진전략
2018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 제천ㆍ단양지역이 발전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행사기간동안 약 39만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200만명의 내국인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함은 물론 행사 이후에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제천, 평창, 영월, 단양 등 중부내륙 접경지역은 세게적인 겨울스포츠의 메카로 부상 할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우리 제천.단양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최대 수혜지역이 되도록 하는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저는 제천ㆍ단양이 평창동계올림픽의 관문도시, 휴양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2) 정책공약 사업 방향

1. 외국인(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330만㎡(100만평)규모의 ‘차이나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1) 사업개요
차이나월드 조성사업은 민선4기 충북도가 추진하여, 제천시 신월동이나 청원군 강외면이 그 대상지로 검토된 바 있으나 민간투자유치의 어려움으로 유보된 사업입니다.

그러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라는 변화된 환경속에서 사업추진 및 민간투자유치의 충분한 타당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민주통합당 출신 이시종 충북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차이나 월드조성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차이나 월드조성사업의 추진은 제천, 단양, 영월, 평창 ,정선, 태백을 아우르는 중부내륙 관광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2) 사업 위치 및 규모 - 제천시 평창 접경지역 330만㎡
3) 재정규모 - 외국 및 국내 기업체 등의 민간자본 1조8000억
4) 주요시설 - 중국어 강의시설과 체험교육장, 중국 내 각 성시별 음식촌, 역사문화체험관, 한방건강관리센터, 실크타운, 명품거리, 워터파크, 놀이시설, 스카이타워, 실내공연장, 골프장, 승마장, 특급호텔, 리조트 등 대단위 복합문화단지 조성



2. 평창동계올림픽 정부 정책방향을 제천 - 평창 - 강릉 축으로 전환함으로 중부내륙 접경지역 공동발전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1) 사업개요
현 정부의 평창동계올림픽 정책방향은 수도권 - 원주- 대관령 -강릉 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중부내륙 접경지역 공동발전을 외면한 정책입니다.
따라서 저는 이를 제천 - 평창 - 강릉 축으로 수정함으로 도로 및 철도 인프라,올림픽 기반시설을 위한 정부투자에서 우리 제천, 단양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추진방향
정부정책 방향 수정을 위한 제천,단양,영월,평창등 접경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범 시민사회단체 민간조직의 구성 및 지방정부간의 협조, 해당지역 국회의원의 연대를 통한 법안제정등 대 정부 촉구 활동 전개



3.평창동계올림픽 관문도시 제천으로의 발전을 위해 제천~평창 간 82호선의 국도승격 및 4차선 확포장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1) 사업개요
평창동계올림픽의 관문도시 제천을 위해서는 올림픽 행사장과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도로인프라 확충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따라서 국가지원지방도인 82호선 제천 -평창간 35.4km(충북 9.1,강원 26.3)의 국도승격을 통한 4차선 확포장을 조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추진방향
2014년 정부 예산 확보 및 올림픽지원 특별법상 지원사업에 포함 추진



4. 애버랜드와 같은 레져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1) 사업개요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상 대기업이 투자하는 레져산업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레져기업의 유치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2) 추진방향
레져산업 특구 지정 정책을 수립해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삼성, 롯데, 디즈니 월드등 국내외 레져기업의 투자 유치 추진



■ 정부정책 및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입장

1. 한미 FTA는 폐기하고, 19대 국회에서 전면 재협상해야한다!

최근 소값 파동에서 보듯 농ㆍ축산업 등에 대한 충분한 보호조치가 수반되지 않은 채 날치기로 통과된 한미 FTA는 폐기하고, 전면 재협상해야한다. 따라서 이는 19대 국회에서 민주통합당이 다수당이 될 때 가능하며 국회의원에 선출되면 한미 FTA 폐기와 재협상을 위해 앞장서겠다.

2. 정부의 KTX 민영화 추진 정책에 반대한다!

정부는 적자를 이유로 KTX을 민영화하겠다는 입장이나 KTX는 흑자노선으로 이를 재벌기업에 넘기는 것은 1%를 위한 특혜와 다름없다. 특히 1994년 철도를 민영화 했던 영국의 경우 철도요금의 인상 및 빈번한 대형사고로 2002년 공기업으로 전환한바 있다.



3. 동명초등학교 컨벤션 센타 건립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한다!

제천시에서는 이전되는 동명초등학교 부지에 교육문화컨벤션센터를 당초 사업비 1200억규모에서 376억 규모로 조정하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제천시의 재정자립도와 동명초등학교 부지 매입금액(약 200억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제천시의 사업은 전면 재검토 되어야 한다.



특히 당초 공약한 컨벤션센터 사업이 축소됨으로 ‘컨벤션’사업의 기능과 목적을 수행하지 못하고, 문화예술회관정도의 기능으로 축소된 현실을 감안 할때. 굳이 동명초등학교 부지를 고집하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한다.



- 따라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



1) 세명대학교에서 약 65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컨벤션 센타 사업에 제천시가 일정지분을 참여하는 건립방식을 추진한다면 컨벤션 고유의 기능을 갖추게 됨에 따라 지역의 랜드마크을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건립 후 관리운영의 용이성 확보는 물론 예산 절감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2) 이전되는 동명초등학교 부지는 충북도 교육청 재산으로 매각과 활용의 책임이 충북도교육청에 있다. 따라서 제천시에서는 향후 이전부지에 특수전문병원의 유치를 통해 도심공동화 해소와 지역 경제발전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판단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2월 1일

민주통합당 제천.단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서 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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