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복지관련부서 천남동 본청 이전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1-25 10:57:42

[제천=타임뉴스]제천시가 효율적인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청전동 보건복지센터(구시청) 내에 위치해 있던 사회복지과와 여성정책과를 본청으로 이전하여 업무를 개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금년 1월 20일까지 사업비 10억 6,000여 만원을 들여 천남동 본청사 옆에 지상 2층의 연면적 599㎡ 규모로 청사를 신축해 행정불편을 덜게됬다.



시는 신속한 업무 추진을 위해 공휴일인 1월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이전작업을 마치고 3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복지민원부서인 사회복지과와 여성정책과가 본청과 떨어져 있어 시민들이 관련부서를 방문하려고할 때 본청을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라 이전을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었다.



따라서 시는 장애인·노인·여성 및 소외·빈곤계층 관련 사회복지 행정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건물 명칭 또한“복지 민원 봉사실”로 정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센터의 빈자리는 주민건강센터를 이전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양질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로써 보건복지센터에는 교통과만 남아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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