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타임뉴스]음성군은 50년간의 통계연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음성 50년’의 통계를 CD로 제작해 관련 기관·단체 등에 배부했다.

이번에 제작한 CD에는 1961년부터 2010년까지 토지 등 23개 분야에 대한 음성군 통계를 집약해 e-book 형태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제작됐다.

통계는 국가 정책 및 자치행정을 뒷받침할 체계적 자료로서 매년 사업체, 광업·제조업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5년을 주기로 인구, 주택, 경제, 농림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50년’ 통계연보 제작으로 음성군의 변화하는 모습을 숫자로 읽을 수 있게 됐으며, 통계를 근거로 우리 지역의 경제, 사회 현상을 연구·분석 등에 자료로 제공하는 큰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본 통계에 의하면 60년대에 비해 인구는 2만 정도가 적고, 학교 수는 32개교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군은 ‘음성 50년’ 통계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통계자료의 보존 또는 활용 가치를 높이고 통계자료에 대한 군민 접근성을 높여 군 행정에 대한 군민 만족도 증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음성 50년’ 통계 CD는 500개가 제작됐으며, 450만 원의 사업비와 6개월의 사업기간이 소요됐다.

한편, 음성군은 매년 통계연보를 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12 통계로 보는 음성’을 발간해 군의 변모하는 모습을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