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만족 ‘숲 유치원’ 연다
단양국유림관리소 2012년 산림서비스도우미 운영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1-12 23:26:54

[단양=타임뉴스]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2012년도 산림서비스도우미(숲해설가 5명, 도시녹지관리원 1명)를 선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림서비스도우미는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여 숲체험 만족도를 높이고 올바른 산림문화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코자 운영하고 있으며, 제천 고암동 ‘다람쥐숲’과 단양 ‘대성산 산림욕장’, 찾아가는 숲해설 및 곧 조성될 ‘도담 산림공원’에도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5회 전국숲해설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비롯, 각종 부문에서 수상하여 숲해설의 요람으로 불리고 있는 단양국유림관리소는 2012년에도 다양한 숲해설 ․ 체험 및 온가족이 함께하는 숲속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듣는 숲해설에서 만지고 느끼며 체험하는 오감만족(五感滿足) 자연체험학습 및 놀이 등의 공간으로 조성하여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확대 발전시킬 방침이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곽창훈 경영조성팀장은 “컴퓨터게임 및 TV 등 미디어의 영향으로 점차 정서가 메말라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숲에서의 활동을 통해 심신을 건강하게 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풍부한 감성을 길러 정서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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